대구미술관의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展에 다녀왔습니다

Renegades in resistance and challenge –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展

 

​Daegu Art Museum presents ‘Renegades in resistance and challenge’, an exhibition to discover the drivers and keypoints for the Korean contemporary art in the Korean avant-garde art and the performance art which has spearheaded avant-garde art.

 

1부  한국의 아방가르드 미술: 1960-80년대의 정황을 이모저모 살펴볼 수 있고,

Part 1 Avant-garde art of Korea: from the 60s through the 80s

 

2부 한국 행위미술 50년: 1967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행위미술의 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Part2 50-year history of performance art of Korea: 1967-2017

 

내 예술세계의 안목을 넓힐 계기로써 멀리 대구까지 원행을 했다. 내가 처음으로 "예술"이란 것과 본격적으로 조우했던 2004년이래 가장 많이 만나고, 사진찍고, 친해지고, 판이 생기면 찾아갔었던 게 행위미술(예술)이었으니까 특별한 애정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전위예술에 대한, 그리고 행위미술이 흘러온 스토리를 비교적 상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개막식에서 있었던 특별한 이벤트를 기록한 사진은 따로 다음 글에 정리하기로 하고 여기는 전시장의 스케치라 할 수 있는 사진들로써 구성한다. 뒤풀이까지의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