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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ic Events

노란꽃씨 다섯 번째 이야기 in 부산_ 강다혜 & 이나겸, 박은희

Photo-Brother KWON 2019. 4. 17. 18:55

노란꽃씨 다섯 번째 이야기 in 부산_ 강다혜 & 이나겸, 박은희


Five years have passed since the Sewol Ferry Disaster that tragically killed 304 people, in April 2014.

온 몸으로, 눈물을 우겨 삼키며 함께 하신 아티스트에게 경의를 표하며, 사진들을 올립니다 강다혜 & 이나겸, 박은희

 

-세월속에 묻어둔 나의소원-

 

친구야 !

나는 바람이 되어 하늘을 날고 있어 그러니 그만 슬퍼해도 괜찮아.

나는 빛이 되어 너를 따사롭게 비추고 있어 그러니 그만 슬퍼해도 괜찮아.

나는 물이 되어 너의 마음이 마르지 않게 적셔줄게 그러니 그만 슬퍼하고

나를 바라봐..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

 

친구야!!

난 흙이 되어 너를 덮어 줄게 너의 천개의 소원을 위하여..

 

* 2019.4.16 세월호 이후 5, 잊지 않겠습니다.

#강다혜 #이나겸 #세월호 진상규명 #잊지않겠습니다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 #큐레이터 장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