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국제실험예술제_전시와 야외설치 작가 시리즈 _ 신소연. 민경언

2019 제주국제실험예술제_전시와 야외설치 작가 시리즈 _ 신소연. 민경언

Exhibition and Installation for Jeju International Experimental Performance Art Festival

JIEAF 2019 Festival Exhibition Artist_ 민경언 신소연 ( Korea)

 

道可道非常道

이 신문지로 만든 구조물은 신소연, 민경언 두 사람이 2018년에 있었던 전시, 퍼포먼스 ‘사남굿 설문대’에서 처음 선보인 설치작품이다.

여러 가지 개념과 철학 그리고 텍스트로 만들어진 거대한 세상은 어떻게 보면 작은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며 손으로 찢어버리기도 쉬운 우리의 관념이다.

이번 국제실험예술제에서는 오후 5시30분의 제주하늘을 10여 년간 사진으로 기록해 온 신소연 작가의 사진중 일부를 사용하여 민경언 작가가 음악과 영상으로 구성한 클립을 기존의 신문지 설치물과 결합하였다.

복잡한 텍스트로 만들어진 길을 지나 만나게 되는 여러 날의 하늘은 변화와 순환으로 연결되는 생태의 자연스러움을

너무나 쉽고 명확하게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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