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밖의 일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 국립현대미술관 항의 퍼포먼스 이후 진행

국립현대미술관 항의 퍼포먼스 이후 예술가들의 요구는 '하려면 좀 제대로 하라'는 지극히 단순 명료한 메세지인데, 마치 무엇 대단한 요구를 직접적으로 하는 듯한 인상을 받는 모양이다. 사회 곳곳에서 그간의 잘 못 된 관행을 바르게 돌리자라는 요구가 분출되고 있는 현실이라 긴장이 할 것으로 보인다.  요구의 본질은 '원칙과 바름'으로 표현하지만, 사실상 '무식하지 말자, 제대로 공부 좀 하고 사실을 편향없이 알고 행하자'는 말이 더 적절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는 늘 상식의 범주에서 행동해왔기에, 그 날 퍼포먼스 이후 그 장소를 원상복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당연한 상식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