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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Art Festa 2018 ‘Peace, Wind’ 일곱 번째 사진올림 - Frederic의 두 가지 퍼포먼스 본문

Artistic Events

DMZ Art Festa 2018 ‘Peace, Wind’ 일곱 번째 사진올림 - Frederic의 두 가지 퍼포먼스

Photo-Brother KWON 2018. 3. 6. 23:37

The 8th uploading for the DMZ Art Festa 2018 Peace, Wind- Frederic Krauke

 

2018 Winter Game에 발맞춘 문화행사, DMZ Art Festa 2018의 슬로건은 평화, 바람이다. 목전의 전쟁도 멈추고 스포츠 경연을 통해 인류평화를 도모했던 올림픽의 정신을 예술로써 승화하자는 취지의 축제이다. 평화를 바라는 지구인류의 바람(Wish), 어떤 장벽이든 마음대로 넘나드는 바람(Wind)처럼 예술적 원념을 일으켜 DMZ철망 따위를 녹여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Frederic Krauke, 두 곳에서의 두 가지 퍼포먼스

1 - Melting Borders - in Paju, South Korea, Behind the Border gate to the Bridge that links South and North Korea.

리카르도의 아이스크림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동안 프레도는 열심히 나름대로의 행위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가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요리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하려나 보다 생각했다. 테이블 위 접시 위에 올려진 것들은 볼수록 대단했다. 베를린장벽의 부서진 콘크리트조각, 2차세계대전 노르망디의 녹슨 가시철조망 등 여러 의미 있는 곳의 의미로운 것들이 등장했다. 그것들을 배합해서 만든 잉크로써 소망의 글을 쓰게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2 The gesture of peace to fly over the land - in Goseong Unification Observatory

고성통일전망대의 옥상에 오르면 감시초소 같은 부스가 방치되어 있다. 그는 거기에다 자신만의 드로잉 퍼포먼스를 했다. 유리창을 통해 반대편의 풍경을 그리는 것이다. 북에서 남을 바라다보며 북측의 유리에 남쪽 풍경을 그리고, 남에서 북을 바라다보며 남측의 유리에 해금강과 북쪽의 풍경을 그렸다. 행위에 대한 해석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맡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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